진주의 진주 Jinju’s Pearl, 2022
드라마 | 한국 | 89분|12세이상관람가|2024.07.24. 개봉
감독 김록경
출연 이지현, 문선용, 임호준, 이정은, 김진모, 길도영, 오치운, 허웅
영화감독 진주(이지현)는 촬영을 일주일 앞두고
촬영장소인 카페가 없어지는 일을 겪는다.
다행히 선배의 소개로 찾아간 진주에서 주환(문선용)을 만나고,
영화 시나리오에 딱 맞는 낭만적인 카페 ‘삼각지 다방’을 발견한다.
50년 동안 지역 예술가들이 모이는 아지트였던 ‘삼각지 다방’은
사람들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지만, 이곳 역시 철거가 예정된 상태.
엉겁결에 진주는 예술가들과 함께 철거 반대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영화를 찍어야 하는 진주와 문화공간을 지키고 싶은 예술가들.
그리고 돈을 벌어야 하는 다방 주인과 갈등 속에서
‘삼각지 다방’은 결국 철거일을 맞이하게 되는데..
“당신에게도 지키고 싶은 낭만이 있나요?”
Jinju’s Pearl
<진주의 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