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장미의 추억 Though the Rose has Withered, 2021
드라마| 한국 |62분|12세이상 관람가|2023.11.02. 개봉
감독 백재호
출연 김영민, 김지원, 배우경, 이인석, 유다온, 남기욱, 정다연, 김태완, 김세중, 위다은
지역 축제에서 50여년 전 작고한 감독 노필의 영화 <붉은 장미의 추억(1962)> 대본으로 낭독극을 준비하던 연극 배우들은 공연 바로 전날,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취소되고, 공연도 비대면 영상 기록으로 대체된다는 통보를 듣게 된다. 낙심한 연출가는 축제를 총괄하는 예술감독이 올 거라는 말을 남긴 채 연습에 오질 않고, 조연출이 애써 배우들을 북돋우며 최종 리허설을 시작하지만 제대로 진행될 리가 없다. 50여 년 전에 집필된 대본을 낭독하다 보니 대사는 자꾸 꼬이고, 더딘 연습에 지친 배우들이 하나둘씩 불만을 터뜨린다. 그 와중에 조연출은 리허설을 구경하던 남자를 예술감독이라 오해하고, 그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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